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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 40 0 2025-04-11 10:51:13본문
수요일 오후, 유학반 아이들이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하교했는데요.
조용히 서당으로 올 줄 알았던 아이들이 해암 훈장님과 함께 깜짝 나들이로 서천 춘장대 바다에 다녀왔답니다~
바닷바람 맞으며 소리 지르고, 갯벌을 뛰놀고, 바다를 향해 손 흔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넘 사랑스럽네요~~
잠깐 머문 시간이었지만 아이들 얼굴엔 환한 웃음이 가득했습니다^^
그리고 서당에 돌아와서는 “선물이요~!” 하며 조심스레 내미는 바지락과 꼬막(?),
작은 조개만큼이나 예쁘고 소중한 마음, 잘 받았습니다~
예전 여름, 춘장대 갯벌에서 함께 바지락을 캤던 추억도 떠오르고,
올해도 이렇게 소중한 순간들로 하나 둘 채워가는구나 싶었습니다.
이번 시간도 아이들 마음에 소중한 기억으로 새겨지길 바랍니다!
아이들과 함께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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